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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교황청 위원에 임명

입력 | 2014-05-27 03:00:00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사진)이 바티칸 교황청 인류복음화성과 성직자성 위원에 임명됐다고 한국천주교주회의가 26일 밝혔다.

인류복음화성은 가톨릭 신자 비율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비교적 낮은 지역을 관할하며 성직자성은 사제들의 성직자 신분과 교회 재산의 운영에 관한 업무를 관장한다.

교황청 부서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사제는 김희중 대주교(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종교간대화평의회), 이성효 주교(문화평의회), 박영식 신부(성서위원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