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터미널 불. 트위터리안 @peoplxxxxxx70 제공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현재 5명이 사망했다. 또 유독가스를 흡입한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지하 1층 식당공사 현장에서 용접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용접작업 부주의로 불티가 바닥의 인화성 물질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이번 화재의 여파로 고양종합터미널 인근 지하철 3호선 백석역을 지나는 전동차들이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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