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제공
북한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5주기 추도식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추모의 뜻을 전해왔다고 노무현재단이 밝혔다.
노무현재단은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와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로부터 총 2통의 전통문을 팩스로 받아 통일부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명의로 보낸 전통문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5년을 맞으며 권양숙 여사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추모의 뜻을 표합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과 평화번영의 길에 크게 기여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애국적 장거는 민족사와 더불어 지울 수 없는 한 페이지로 영원히 기록될 것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전의 뜻을 이어 귀 재단이 남북선언이행과 통일을 위한 활동을 계속 앞장에서 벌려나가리라는 기대를 표시합니다. 민족화해협의회"라는 내용이 들어 있다고 노무현재단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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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와는 별개로 이날 오후 북한군이 연평도 근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해군 유도탄고속함 인근에 2발의 포격을 가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연평도 서남방 14㎞ 지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측 해역에서 초계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함정 인근에 북한군이 쏜 포탄 2발이 떨어졌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포격에 맞서 북한 함정 인근에 즉각 수발의 대응사격을 했다. 북한군의 포격으로 인한 우리 군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