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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소지섭 빵집’ 언급, 매장서 인기 끌었던 ‘소지섭 메뉴’는?

입력 | 2014-05-22 15:01:00

윤하 ‘소지섭 빵집’ 언급. 사진=51K


윤하 '소지섭 빵집' 언급

가수 윤하가 배우 소지섭의 '빵집'을 언급해 화제를 보으고 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윤하는 "소지섭 씨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그래서 소지섭이 게스트로 나왔다"며 "직접 만든 케이크와 함께 부른 노래 제목을 쓴 목걸이를 선물해줬다"고 밝혔다.

윤하의 말에 김구라는 "소지섭이 빵집을 한다. 직접 만든 건 아닐 거다"라고 말했다.

방송 직후 소지섭 빵집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윤하가 언급한 소지섭 빵집은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투썸플레이스 by 51K점'. 소지섭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소지섭이 직접 문을 열었지만 지난해 말 계약 종료로 현재 해당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

해당 매장은 소지섭이 운영할 당시 매장 매출 상위 5위권을 놓친 적이 없는 인기 매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류 열풍 효과로 인해 외국인 고객 비율이 매우 높고, 소지섭 사인이 새겨진 텀블러, 머그, 티셔츠 등 MD 상품 판매율이 높았다고.

특히 소지섭이 기획, 개발하는 등 적극 개입해 출시한 '소지섭 메뉴'(바닐라 사케라토, 바나나 미숫가루 쥬스 등)의 인기가 뜨거웠다. 이에 투썸 운영사 CJ 푸드빌은 지난 2012년 소지섭이 직접 개발한 이른바 '소지섭 신(新)메뉴'를 전국 투썸 250여개 매장에 전격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윤하 '소지섭 빵집' 언급. 사진=51K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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