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진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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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종은 노코멘트…“빨리 나가서 던지고 싶다”
“재활기간 동안 신무기 두 개를 개발했어요. 빨리 나가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KIA 김진우(31·사진)는 자신감이 넘쳤다. 의욕도 최고조다. 14일 마산 NC전. 고대하던 시즌 첫 등판 날짜가 정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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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남짓한 재활기간 동안 큰 소득이 있었기에 더 활짝 웃을 수 있다. 김진우는 “재활을 시작하면서 구종 두 개를 추가하는 걸 목표로 잡고 열심히 익혔다. 하나는 피칭을 좀 더 해봐야 할 것 같지만, 다른 하나는 완벽하게 자리 잡은 것 같다”고 귀띔했다.
그러나 새로 장착한 ‘무기’가 무엇인지는 아직 밝힐 수 없다. 복귀전이자 시즌 첫 등판인 14일 경기에서 멋지게 선보이고 싶어서다. 김진우는 “그날 마운드에서 분명히 ‘아, 김진우가 못 보던 걸 던지는 구나’하고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에 던지던 공들과 크게 달라졌다기보다 스피드와 각이 조금씩 다르다고 보면 된다. 그게 아마 타자들에게는 큰 차이로 느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든든한 에이스가 신무기와 자신감, 의욕을 동시 장착한 채 복귀 준비를 마쳤다. KIA 마운드가 기댈 수 있는 큰 언덕이 하나 솟았다.
대전|배영은 기자 yeb@donga.com 트위터 @goodgo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