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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신임 주한美대사 이르면 2일 임명

입력 | 2014-05-02 03:00:00

美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 보도




미국 백악관이 마크 리퍼트 국방부 장관 비서실장(41·사진)을 이르면 2일(현지 시간) 주한 미국대사에 임명할 것이라고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 등 미 언론들이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1일 보도했다.

리퍼트 비서실장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수석보좌관, 국방부 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를 역임한 아시아 전문가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인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는 리퍼트 비서실장이 오바마 대통령과 개인적으로 친밀하고 국방부에서 한국 측과 폭넓은 교류를 해왔다는 점에서 그를 성 김 대사 후임으로 임명하는 것을 지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신석호 특파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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