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버전 OS 먼저 깔고 돈은 나중에… 정부, 24시간 보안 비상대응반 가동
이 프로그램에 따라 정부 및 공공기관은 윈도XP를 대체할 상위 버전 OS를 먼저 납품받고 비용은 연말 또는 내년에 지불할 수 있게 됐다. 한국MS 임우성 전무는 “예산 문제로 상위버전 OS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불유예 기간은 최대 9개월”이라며 “해킹 공격을 자주 받는 한국의 특수성을 감안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서만 운영된다.
정부는 윈도XP 지원 종료로 보안 위협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대응반을 가동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윈도XP 지원 종료에 따른 보안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악성코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용 백신을 제작할 수 있는 비상대응반도 가동 중이다. 윈도XP의 취약점을 노린 새로운 악성코드에 대한 경계수위를 높였고 악성코드 발견 즉시 전용 백신을 제작해 ‘보호나라(www.boho.or.kr)’를 통해 무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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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기자 d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