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 과거 방송. 사진= SBS '모닝와이드-겨울방학 특집' 캡처
소녀시대 멤버 효연과 작가 김준형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준형의 과거 방송 출연 장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준형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겨울방학 특집'에 출연, 청소년들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준형은 1979년 생으로, 메사추세츠대학교 암허스트캠퍼스에서 생화학과 경제학를 전공했다. 김준형은 22세 때 교통사고로 심장의 대동맥이 터지고 오른쪽 다리뼈가 일곱 조각이 나는 등 크게 다쳐 3급 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후 김준형은 성치 않은 다리로 11개월 동안 50여 개국을 여행하고 보스턴 벙커힐 커뮤니티 칼리지에 진학하는 등 장애에도 굴하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했다.
김준형은 2012년 재활과 여행경험을 담은 책 '칠천팔기 내 인생'을 펴냈으며, 국내 대기업에 근무하다 현재 브랜드 마케팅 회사 대표를 지내고 있다.
한편 4일 한 매체는 효연과 '칠전팔기 내 인생'의 저자 김준형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효연의 폭행 해프닝에 연관된 남성이 바로 김준형이며, 두 사람은 10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효연 김준형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효연 김준형 결별, 잘 어울리는데 안타깝네요" "효연 김준형 결별, 김준형 정말 훈남이네" "효연 김준형 결별, 티파니 닉쿤 열애 소식까지 오늘 하루 소녀시대 정신없네" "효연 김준형 결별, 왜 헤어졌을까" "효연 김준형 결별, 티파니 닉쿤 열애 소식은 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준형 과거 방송. 사진= SBS '모닝와이드-겨울방학 특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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