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가오쯔치’
'돌싱' 채림(35)이 중국에서 새 사랑을 얻었다.
채림이 두 살 연하의 중국 배우 가오쯔치(33)와 사랑에 빠진 것.
채림을 사로잡은 가오쯔치는 1981년 생으로 182cm의 훤칠한 키와 잘 생긴 외모로 중화권 여성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가오쯔치는 '태평공주', '아가유희', '비상유희'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드라마 '이씨 가문'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교제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이 드라마에서 부부로 나왔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2015년 중국CCTV에서 방송 예정인 코믹사극 '시아전기'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채림은 지난 1994년 미스해태로 선발된 후 국내 연예계 데뷔, '짝' '갈채' '엄마의 딸' '카이스트' , '이브의 모든 것'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 2003년 가수 이승환과 13년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채림은 2003년 드라마 '칭딩하이칭아이'로 중국 활동을 시작, 10여 년 넘게 중국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