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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이 팬선물 매몰차게 뿌리쳐?’ 소속사 해명에도…

입력 | 2014-03-27 22:21:00


유튜브

'이종석'

이종석 측이 팬 무시 논란에 대해 해명했지만 파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종석은 27일 오후 내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2위에 올랐다.

이종석의 소속사 웰메이드 이엔티 측은 언론에 "당시 이종석이 커피를 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팬이 다가오는 바람에 커피를 쏟을까봐 깜짝 놀랐던 것이다. 팬의 선물을 무시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종석은 새벽까지 촬영을 한 뒤 공항 출국 시간에 맞춰 급하게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석은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휴고보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오전 인천공항에 나타났다.

인천공항 로비로 들어오던 이종석을 향해 한 소녀 팬이 다가갔다. 그는 자신이 준비한 작은 선물을 전달하려 했지만 이내 매니저에게 저지당했다. 소녀 팬은 저지 당하면서도 이종석의 손 쪽으로 계속 선물을 들이밀었고, 커피를 들고 있던 이종석은 당황한 듯 손을 빼고 팬을 쳐다본 뒤 다시 걸어갔다. 이 장면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 전 세계로 퍼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종석 팬이 옷을 잡아 끈거 아닌가?", "이종석이 팬을 봤고 선물을 무시한 것 같다", "이종석 논란 이제 그만하자", "이종석 스타병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을 촬영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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