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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G2X’ 시동결함 리콜

입력 | 2014-03-18 03:00:00


국토교통부는 한국GM이 수입해 판매한 스포츠카 ‘G2X’ 승용차를 리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G2X에 설치된 점화스위치의 작동위치를 고정하는 힘이 안전 기준보다 낮아 비포장도로 등 주행 충격이 있을 경우 차 열쇠가 ‘RUN(ON·운행)’에서 ‘ACCESSORY(ACC·시동은 꺼지나 일부 전기장치에 전원 공급)’ 또는 ‘OFF(O·키를 꽂거나 뽑는 위치)’로 저절로 옮겨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2007년 4월 26일부터 2007년 5월 30일까지 생산된 60대이다. 궁금한 사항은 한국GM 고객센터(080-3000-500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