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최근에는 여행용 가방을 단순히 옷 많이 넣는 가방이란 기능적인 측면을 넘어서 패션 아이템으로도 여기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택이 더 신중해졌다. 신혼여행지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들어설 그때, 멋지게 차려입은 패션과 어울릴 예쁜 여행 가방이 필요한 것이다. 젊은 여행자,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프라다의 여행용 가방(트롤리)은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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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사피아노 트롤리는 심플한 디자인에 프라다 삼각 로고와 핸드 스티치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감청색에서부터 하늘색, 녹색, 갈색, 빨강, 주황, 노랑은 물론이고 흰색, 검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상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사피아노 트롤리는 기내에 들고 들어갈 수 있는 크기다. 가로 35cm, 세로 48cm, 깊이 21cm으로 돼 있다. 이름과 연락처를 남길 수 있는 사피아노 네임태그와 번호 자물쇠가 포함돼 있어 편리하다. 트롤리 안감에는 프라다 로고와 밧줄 문양이 새겨진 나일론 소재가 사용됐다. 내부에는 수납용 포켓과 사피아노 벨트가 달려 있다.
사피아노 트롤리 라인에는 나일론 소재의 트롤리 커버가 함께 구성돼 있다. 이 커버는 이른바 ‘테수토’라 불리는 낙하산 원단으로 제작됐다. 고급스러운 광택이 나고 다른 물질이 잘 묻지 않아 여행 이동 중 커버를 이용해 가죽 손상을 막을 수 있다. 나일론 커버에도 프라다의 삼각형 로고가 붙어 있다. 트롤리 커버를 넣는 파우치도 따로 있어 보관도 쉽다. 이 파우치는 여행 중 다른 수납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실용성도 좋다. 지퍼가 견고하고 바퀴는 360도 회전해 끌고 다니기 편하다. 바퀴에도 프라다 로고가 은은하게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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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식 기자 r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