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안전본부가 전국 시도 소방안전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을 차지했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방재청 주관 ‘2013년 국민행복안전정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소방방재청장 표창과 함께 상금 6000만 원을 받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취약계층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8800여 개를 보급하는 한편 여러 명이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특수구조단 설치와 등산길 안전지킴이, 화생방 전문교육 등으로 119구조대의 서비스를 높였다. 심폐소생술 교육에도 시민 5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