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우수한 인재가 차별 없이 능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복지 정책을 마련해, 임직원들의 일과 삶 모두의 균형적인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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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임직원들의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장 내에 ‘아모레퍼시픽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근무편의를 고려하여 자녀들에게 12시간 동안 편안하고 안전하며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임직원들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회사에 있어 가장 큰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일에 보다 집중할 수 있고 아이도 엄마와 가까이에 있어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그 결과 아모레퍼시픽은 2012년 4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제12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근무하는 일터를 지향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적극적인 모범을 보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채용 과정 및 평가, 급여 수준, 복지 혜택 등에 있어 성별 간 차별이 없고, 모성보호프로그램 등 일과 가정의 조화를 지원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2012년 12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여가친화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해 일과 여가가 조화로운 ‘즐거운 직장, 행복한 기업’을 운영하는 ‘문화 여가 친화 기업’으로 인증 받기도 했다.
황수현 기자 soohyun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