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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학래가 '2인자'의 안정적인 삶에 대해 전파했다.
2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북한 김 부자에게 숙청당한 '비운의 2인자'라는 주제로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학래는 "방송계에서 유재석 되면 오래 못 살아 남는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MC 남희석은 "같은 개그맨 동기들 중에 유일하게 방송계에서 살아남은 분"이라며 김학래를 옹호했다.
또한 탈북미녀들도 "북한에서 2인자로 통하던 이간질 잘하는 배우와 얼굴도 비슷하다", "남희석보다 오래 살아남을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탈북 미녀들과 함께 남과 북의 다양한 생활, 문화 차이를 이야기하며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감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학래의 2인자로 살아가는 법은 3월 2일 일요일 오후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 김학래. 사진=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