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6곳 ‘여성 지킴이 집’ 운영… 112직통신고에 안심귀가 서비스
신변의 위협을 느낀 여성은 여성안심지킴이 집으로 지정된 편의점 내부로 몸을 피하면 비상벨 등을 통해 112로 곧바로 신고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여성이 요청할 경우 다산 콜센터(국번 없이 120)를 통해 안심 귀가 스카우트를 연계해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여성안심지킴이 집은 유흥가나 인적이 드문 지역 편의점을 위주로 선정했다. 편의점 출입문 오른쪽 위에 부착된 노란색 간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서울맵’이나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검색할 수 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