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막에 가려진채 시험주행 중인 3세대 르노 트래픽(Traffic)이 언론에 포착됐다.
사진출처=카스쿠프
사진을 살펴보면 곡선을 띠는 전면부에 더욱 날렵한 헤드라이트와 선명한 그릴을 탑재해 이전에 비해 매끈한 인상을 준다.
신형 르노 트래픽의 디자이너 정기현은 “이 차량의 라인은 강인함과 용이성을 유지한 채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유지하고자 하는 르노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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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르노 클리오(Clio)와 캡쳐(Captur)에 탑재된 R-링크와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을 갖출 것으로 판단된다. 가격은 1만5000파운드(약 2600만 원)에서 시작될 예상이다.
르노는 출시에 맞춰 엔진뿐만 아니라 차량 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킹 관련 기술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3세대 르노 트래픽은 내달 열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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