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장근석 졸업/트위터
장근석은 2011년 11월 모교인 한양대에 장학금 명목으로 12억 원을 쾌척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한양대가 학교 홈페이지에 기부자 명단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이후 온라인에서 '연극영화과 장근석 장학기금 12억 원'이라는 내용의 홈페이지 캡쳐화면이 퍼지면서 장근석의 선행이 알려졌다. 당시 장근석 측은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진행하려고 했는데 기부자 명단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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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졸업한다고 신났네. 나 대학 나온 남자야"라며 "이렇게 06학번 장근석은 역사의 뒤안길로…근데 졸업식 즐겁다"는 글로 졸업 소감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장근석 졸업, 축하할 일이다", "장근석 졸업, 8년 만에 졸업이구나", "장근석 졸업, 즐거워 보인다", "장근석 졸업, 기부도 하고 대단하다", "장근석 졸업,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