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회장은 “기업은 살아 있는 생명체와 같이 성장해 가며 성장할 때마다 구조와 모습이 변화해야 생존할 수 있다”며 “성장이 멈춘 기업은 숨이 멎어가는 것과 같고, 기업의 새로운 성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기에 업계에서 신기술 개발, 시장 창출, 혁신 시스템 도입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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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4도 이하의 제품 온도 유지를 통해 제품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높여 최상의 맛과 육질의 닭고기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한 공기냉각시스템과 우수한 제품의 세밀한 분류를 위한 첨단 설비인 품질등급자동분류시스템을 보유하게 된 것도 최고 품질의 닭고기 공급을 위한 체리부로 노력의 산물이다.
한편 체리부로는 닭고기 등급제 실행을 위한 시범업체로 가장 먼저 참여해 시행 초기 동종업계의 반대를 무릅쓰고 등급제 정착을 위해 사업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현재 닭고기 등급제는 학교 급식에서 닭고기 주문과 품질보증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게 됐으며 국내산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제도로 확고히 정착될 수 있었다.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