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1조8646억 원과 2조996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7%, 18.0%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세계 철강 경기 하락과 엔화 약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포스코 단독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0조5435억 원, 2조2151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4.4%, 20.6% 감소했다.
포스코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목표로 65조3000억 원을 제시했다. 연구개발(R&D) 부문에는 6조5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