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훈련 취업률 첫 공개38개 과정 수료자 전원 일자리… 90%이상 취직도 145개 달해
정부가 교육비를 지원하는 직업훈련 과정 가운데 38개 과정이 지난해 상반기에 수료자 전원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수료 인원이 10명 이상이고 계약 해지 등의 행정 처분을 받지 않은 직업훈련 과정의 취업률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정부 지원 직업훈련 과정의 취업률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업률 100%인 과정을 운영 중인 전문학교는 경문직업전문학교, 삼성SDS멀티캠퍼스,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 등 38곳이었다. 취업률이 90% 이상인 과정은 145개, 75% 이상인 과정도 563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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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열 기자 r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