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주 행장, 점장회의서 강조
권 행장은 “내실성장은 강한 IBK가 되기 위한 기본”이라며 “불필요한 업무나 성장만을 위한 업무는 버리고 한정된 자원을 꼭 필요한 곳에 운영하는 내실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이날 불합리한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전략인 ‘클린(Clean) IBK’를 선포했다. 이를 위해 △상품설명·약정서 기재 철저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모집인 관리 강화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은행 임원진과 700여 명의 지점장, 20여 명의 해외점포장, IBK금융그룹 자회사 사장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