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천송이는 자신과 키스를 한 뒤 고열에 시달리는 도민준(김수현)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집 창문을 활짝 열어둔 채 자신은 침낭에 들어가 잠을 청했다.
하지만 고장 난 침낭 지퍼 때문에 천송이는 그 속에 갇혀 애벌레 신세가 되고 만 것. 천송이는 “ 밖에서 좀 열어봐”라고 부탁했지만 도민준은 “그냥 그러고 있어. 귀찮게 하지 말고”라며 무시했다.
‘전지현 애벌레 굴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지현 애벌레, 정말 이 장면 웃겼어”, “전지현 애벌레, 재밌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애벌레, 별에서 온 그대 10회 벌써 기다려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애벌레 변신)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