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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세기의 빅매치 “‘전설’ 박주봉과 경기한 이용대 반응이…”

입력 | 2014-01-15 08:46:00

사진=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예체능 세기의 빅매치

박주봉과 이용대의 세기의 빅매치가 이뤄졌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배드민턴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남자복식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던 배드민턴의 전설 박주봉과 현역 최고의 선수이자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이용대 선수와 빅매치를 벌였다.

14일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배드민턴 리턴즈-올스타 슈퍼매치’ 두 번째 편으로 박주봉-김동문 대 이용대-유연성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두 팀의 배드민턴 경기는 50분간 진행됐으며 5번 이상 셔틀콕을 교체하며 이뤄졌다. 또한 라켓 줄이 끊어질 정도의 힘 있는 경기를 보여줬다.

경기 후 이용대는 “깜작 놀랬다. 역시 전설이다”라며 “정말 오늘 게임은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주봉은 “선배들의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계속해서 이어가 달라”며 “이용대·유연성 화이팅”을 외쳤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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