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인삼공사에 따르면 ‘홍삼정 플러스’는 인삼 농가와 100% 계약 재배를 통해 키운 국내산 6년근 홍삼만 사용해 원료의 품질을 높였다.
또 260가지 이상의 안전성 검사를 7회에 걸쳐 실시해 ‘기본’에 충실한 제품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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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측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여러 종류의 규격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장 기본이 되는 ‘홍삼정 플러스’는 240g, 120g짜리 제품 외에 고급 뿌리삼인 지삼을 혼합해 고급형으로 만든 ‘홍삼정 리미티드’, 뿌리삼 중 양삼을 원료로 하는 ‘홍삼정 G클래스’, 홍삼의 최고등급인 천삼만을 추출해 농축한 ‘홍삼정 천’ 등 다양한 자매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김홍석 인삼공사 브랜드실 차장은 “홍삼정 플러스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며 “가격만 저렴한 저가 홍삼농축액과는 원료 및 생산과정까지 큰 차이가 나는 만큼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홍삼 농축액이라는 가치를 지키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휴대가 간편하도록 스틱형 포장을 한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후 1년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제품으로 기존 홍삼농축액의 성분은 그대로 담되 휴대성을 높인 점이 돋보인다.
지난 1년간 24만 개가 팔리면서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이 제품은 지난해 선보인 신제품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제품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테이크아웃 홍삼’이라는 신개념을 접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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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