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이 가운데 ‘어번 스타일러 남성 반지갑’(19만5000원)은 심플한 금속장식 포인트로 시크한 ‘도시남’을 표방하는 제품. 내부에 다양한 수납공간이 있어 실용성도 높다. ‘델피나 여성 중지갑’(27만5000원)은 안과 밖을 다른 색상으로 처리한 게 디자인 포인트. 클래식, 캐주얼 차림에 모두 어울려 중년들에게도 잘 어울릴 아이템이다.
스크래치가 잘 나지 않는 가죽을 사용한 ‘오토매틱 남성 벨트’(13만5000원), 곰 인형 모양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비세토스 여성 머니클립’(17만5000원)’ 등도 눈여겨볼 제품들로 꼽힌다. 오래 쓸수록 멋스러운 느낌이 나는 ‘어번 스타일러 남성 키홀더’(15만5000원)도 다양한 연령대가 즐겨 찾는 아이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점잖은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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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젊은 감성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한정판 제품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을 듯. ‘크랙&칼 비욘드 스노우돔’ 컬렉션은 팝아트 디자이너인 크랙 레드만과 칼 마이어가 디자인한 것으로 ‘겨울 전경’이라는 추상적인 이미지를 하얀 점 무늬로 재치 있게 풀어냈다. 백팩은 80만∼90만 원대, 도큐먼트 케이스는 60만 원대, 큰 사이즈의 파우치는 40만 원대.
MCM은 이 한정판 제품 출시를 기념해 스페셜 팝업 스토어도 마련했다. 19일까지 AK플라자 수원점, 1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23∼29일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방문 및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