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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소녀 장하나, KLPGA 현대차 中오픈 우승

입력 | 2013-12-16 03:00:00


‘장타소녀’ 장하나(21·사진)가 15일 중국 광저우 라이언레이크골프장(파72)에서 끝난 2014시즌 KLPGA투어 두 번째 대회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역전 우승했다. 4타 차 공동 3위로 출발한 장하나는 최종 3라운드에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잃었지만 합계 3언더파 213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8만 달러(약 9000만 원). 김하늘과 김혜윤, 이정은은 나란히 2언더파 214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