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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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동 화재’
부산 화명동에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4명이 사망했다.
지난 11일 오후 10시쯤 부산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한 일가족 4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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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홍모 씨는 불길 속에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숨지는 순간까지 사력을 다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부산 화명동 화재 사건을 진압한 한 소방관은 “모친이 딸아이와 어린 아이를 안은 상태에서 품고 있었다”고 밝혔다.
불은 집 내부를 모두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이웃주민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화명동 화재에 대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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