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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최신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iPad mini Retina)’가 SK텔레콤을 통해 12일부터 15일까지 총 4일간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1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사전예약이 진행되는 두 태블릿은 각각 16GB, 32GB, 64GB, 128GB 등 와이파이·셀룰러 겸용 모델이다. 사전계약자는 오는 16일 정식 출시 이후 택배 방식으로 제품을 수령 받을 수 있다.
아이패드 에어 출고가는 약 74만3000원~109만1000원(16~128GB), 아이패드 미니는 64만2000원~98만2000원(16~128GB)으로 책정됐다.
두 기종 모두 SK텔레콤의 광대역 LTE가 지원된다. 요금제는 데이터 전용 요금제나 셰어링 요금제(데이터 함께쓰기)를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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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