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 가인성형외과의원 최해천 원장에게 들어보는 美의 변천사
조선 시대 미인도나 일제 강점기 시절 이름난 기생들의 사진을 보면 쌍꺼풀이 없고 보름달 같이 둥글고 심지어 큰 편의 얼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대인은 의아해하기 마련이다.
다양한 얼굴은 언제나 존재해 왔지만 사람들의 미의 기준이 변화해 왔기 때문에 ‘아름답다’라고 불리는 여성의 얼굴도 역시 변화해 온 것 이다.
그렇다면 더 구체적으로 시대별 미인형의 코 모양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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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는 다소 과장되고 화려한 패션 등 서구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시기이다. 이 시대의 대표미인 황신혜를 떠올려 보자. 높은 콧등과 코끝의 폭이 좁은 전형적인 서구형 코를 가진 미인이라 하겠다. 그러나 최근 유행하는 코 모양으로 봤을 때 당시의 코는 다소 날카로운 느낌이 들어 요새 선호하는 코 모양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1990년대부터는 전형적인 미인 외에도 각기 개성적인 매력이 있는 미인들이 등장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국적인 미와 서구적인 미의 요소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얼굴을 선호하게 된 것이다.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고현정의 경우, 날렵하거나 뾰족하게 높은 코는 아니지만 귀엽고 친근감 가는 본인의 얼굴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느낌의 코로 최고의 주가를 날리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2000년대를 살펴보자.
최근 한 프로그램에서 배우 송승헌이 이상형으로 지목해 다시 한번 관심을 끈 배우 한가인.
작고 흰 얼굴에 큰 눈망울, 여기에 적당히 높은 코가 중심을 잡아 자연스럽게 균형잡힌 청순한 얼굴로 품절녀임에도 불구하고 뭇 남성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만약 코가 작았다면 큰 눈에 묻혀버렸을 지도 모르고, 너무 날렵했다면 자칫 지금의 부드러운 인상을 가질 수 없었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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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가인성형외과의원 대표원장으로 자신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얼굴균형을 고려하여 과도한 성형미인이 아닌 자연미인으로 보여지게 수술함으로 최고의 만족을 주는 성형수술을 선보이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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