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지식창조대상’을 받은 영남대 박주현(왼쪽) 정재은 교수가 캠퍼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영남대 제공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상은 최근 10년 동안 발표한 논문 가운데 피인용 횟수(과학기술 연구에 해당 논문이 얼마나 인용되는지를 나타내는 지수)가 상위 1%에 속하는 논문을 평가해 권위와 신뢰가 높다.
박 교수는 1년에 논문을 평균 29편 발표할 정도로 연구력이 뛰어나다. 별명도 ‘괴물 교수’다. 논문의 수준도 높아 2000년 3월 영남대 부임 후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이 230여 편이다. 논문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피인용 횟수는 지금까지 1만2000여 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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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수는 이 상이 제정된 2009년 이후 최연소 수상자가 됐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