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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닷컴’에 따르면, 전날인 2일 종가 기준으로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의 지분가치 평가액이 1866억 8천만 원을 기록해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이어 지난해 1위에 올랐던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1740억 2천만 원을 기록하면서 2위로 순위가 한 단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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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에 이어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가 246억 원으로 3위에, 키이스트 대주주인 한류스타 배용준이 238억 원으로 4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의 부인인 배우 박순애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최근 회사의 주가 상승에 따라 평가액이 75억 원을 기록해 5위에 올랐다.
박순애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지난 1986년 MBC 공채탤런트 16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조선왕조 500년 인현왕후’, ‘도시의 흉년’ 등에 출연연 한 바 있다. 1988년에는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순애는 지난 1994년 결혼한 후 연예계에서 은퇴, 1997년에는 1년 간 동아방송전문대 방송연예과 겸임교수로 강단에 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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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예인 주식부자 박순애’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