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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16회 이민호 부에노스아이레스 향해 음소거 오열

입력 | 2013-11-29 14:22:00


사진=SBS '상속자들‘ 16회

'상속자들' 16회 이민호 음소거 오열, 부에노스아이레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상속자들' 16회에서 박신혜가 이민호 몰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나려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이 안타까워했다.

특히 시청자들은 박신혜를 잃은 이민호의 극한 슬픔 연기를 '음소거 오열'이라고 이름 붙이고 극찬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16회에서는 차은상(박신혜 분)이 김탄(이민호 분)의 아버지 김남윤(정동환 분)에게서 떠날 것을 강요 받는 모습을 그렸다.

김탄은 차은상과 차은상의 어머니를 위해 아파트를 마련했지만 차은상은 결국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났고, 이를 알아챈 김탄은 텅 빈 아파트 집안에서 소리 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울음소리 마저 내지 못했던 김탄의 가슴 먹먹한 연기는 과거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조인성이 주먹으로 입을 막고 했던 눈물 연기에 비견됐다.

누리꾼들은 이어 음소거 오열 연기라는 별칭을 붙이고, "상속자들 16회 이민호 음소거 오열, 조인성 떠오른다", "박신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난 걸 알고 이민호 음소거 오열했네", "상속자들 16회 이민호 음소거 오열에 내 마음도 먹먹", "박신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난 거 맞냐? 촬영 시간 촉박할 텐데", "'상속자들' 16회 이민호 음소거 오열 보니 박신혜 꼭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돌아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사진=SBS '상속자들' 16회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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