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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룡 화석 발견, “3살 때 급류에 휩쓸린 듯…좋은 연구자료 될 것 ”

입력 | 2013-11-27 15:25:39


‘아기공룡 화석 발견’

아기공룡 화석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캐나다 연구팀이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약 7000만 년 전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아기공룡 화석을 발견됐다.

아기공룡 화석은 뿔이 난 각룡류로 길이가 약 1.5m에 불과하다. 연구팀은 인간과 비슷하게 20세 정도면 다 큰다는 점을 들어 이 공룡이 약 3년생으로 급류에 휘말려 죽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연구를 이끈 고생물학자 필립 커리 박사는 “다 큰 공룡은 보존상태가 좋은 것이 많지만 어린 놈은 그렇지 않다. 그 이유는 포식자들에게 먹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화석에는 다른 공룡의 이빨 자국 같은 것도 없어 매우 깨끗하다”면서 “어떻게 초식공룡들이 성장해 나가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연구자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아기공룡 화석 발견’ 소식에 대해 “아기공룡 화석 발견, 다 크면 크기가 엄청 크겠다”, “아기공룡 화석 발견, 둘리랑은 다른 종이겠지?”, “아기공룡 화석 발견, 3살인데 1.5m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