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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연안부두∼소야도 직항로 개설

입력 | 2013-11-05 03:00:00


인천 연안부두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옹진군 소야도를 잇는 여객선 직항로가 개설돼 11일 운항을 시작한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인천∼덕적도 항로의 코리아나호(226t)와 스마트호(194t) 등 여객선 2척이 이 항로에 투입돼 매일 2, 3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들 여객선은 연안부두를 출발해 소야도를 먼저 경유한 뒤 덕적도에 도착한다. 인천∼소야도 운항시간은 1시간 10분, 소야도∼덕적도 운항시간은 10분이다. 왕복요금은 4만6000원. 인천시민은 50% 할인된다. 지금까지 소야도로 가려면 덕적도에 내린 뒤 반대편 선착장에서 소야도까지 운항하는 소형 어선(요금 왕복 3000원)을 이용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