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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머리 성운 “뾰족 턱에 매부리코…이름도 잘 짓네!”

입력 | 2013-11-04 11:18:00

사진=NASA


마녀 머리 성운

NASA(미국항공우주국)가 최근 공개한 ‘마녀 머리 성운’사진이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우주 속에서 어디론가 고함을 치는 듯한 마녀의 옆모습으로 보이는 성운이다.

마녀 머리 성운의 정식 명칭은 성운 IC 2118 이며 마녀 머리 성운 밑에 밝은 별 리겔의 빛을 받아 반사해 빛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녀 머리 성운이 푸른 색 으로 보이는 이유는 성운의 먼지 입자가 적색보다 푸른색을 더 많이 반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구의 하늘이 푸른색인 것과 같지만 지구의 대기는 질소와 산소라는 점에서 다르다고 한다.

마녀 머리 성운을 본 누리꾼들은 “마녀 머리 성운 아름답다”, “우주는 정말 신비롭네요”, “마녀하고 진짜 똑같이 생겼네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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