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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 하지혜 결혼… 내달 2일 제주도서 웨딩마치

입력 | 2013-10-31 11:54:45


‘송새벽 하지혜’

배우 송새벽이 결혼에 관련해 소감을 밝혔다.

31일 송새벽은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를 통해 “갑작스런 소식으로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11월2일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연극배우 하지혜와 웨딩마치를 올리는 송새벽은 서울이 아닌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에 대해 “제주도에 연고가 있는 게 아니라 가족만 모시고 조용히 하려고 하다 보니 장소가 이렇게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송 새벽과 하지혜는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함께 활동하며 선후배 사이로 2010년 초 연인으로 발전해 3년 동안 교제를 해왔다.

연인 하지혜는 모델 출신으로 170cm에 가까운 키와 함께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연극 배우다.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인 연극 ‘이’에서 여주인공 장녹수 역을 맡은 바 있다.

‘송새벽 하지혜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송새벽 하지혜 결혼, 정말 결혼하는 건가?”, “송새벽 하지혜 결혼, 행복하게 사세요”, “송새벽 하지혜 결혼, 설마 속도위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