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서류-현지심사 병행… 기업경쟁력-혁신활동 종합평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4월 응모설명회를 시작으로 공적기술서와 신청서 제출, 서류심사, 현지심사, 종합심사 등을 거쳐 수상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서류심사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기업에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해당 분야 대학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현지 심사를 받았다. 이후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심사위원들의 종합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기업이 확정됐다.
KMAC 측은 “한국의 경영대상은 단순한 수상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진단 모델로 그 가치가 높다”며 “기업들은 준비에서 수상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해 경영 시스템을 정비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