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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현승 ‘내일은 없어’ 뮤비 등장한 ‘개코 차’, 감독이 일부러…

입력 | 2013-10-28 15:10:00

큐브엔터테인먼트


현아-현승 '내일은 없어' 뮤비 차 주인은 개코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김현아, 장현승)의 두 번 째 미니앨범 '케미스트리'의 타이틀곡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이하 뮤비)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내일은 없어' 뮤비에 등장하는 자동차의 주인이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본명 김윤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일은 없어' 뮤비를 연출한 이기백 감독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에 나오는 차는 개코 형이 빌려줬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1980~90년대에 출시된 BMW E30로 올드한 분위기의 자동차를 찾던 이 감독에게 평소 친분 있던 개코가 빌려줬다는 것.

현아-현승 '내일은 없어' 뮤비는 한국 명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알려진 워런 비티, 페이 더너웨이주연의 할리우드 고전영화 '보니 앤 클라이드(Bonnie and Clyde)'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보니 앤 클라이드'는 대공황이 닥친 1930년대 미국 전설적인 2인조 갱단 보니 엘리자베스 파커와 클라이드 체스넛 배로우 사건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제작진은 '보니 앤 클라이드'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현대적인 이미지의 차량 보다는 올드한 이미지의 자동차가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28일 0시 공개된 트러블메이커의 미니 2집 타이틀곡 '내일은 없어' 뮤비는 유튜브 공개 14시간 만에 140만 건의 조회 수를 넘어서며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다.

'내일은 없어' 뮤비 영상에서 연인으로 등장하는 장현승과 현아가 차안에서 벌이는 농도 짙은 애정 신에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트러블메이커는 오는 30일부터 컴백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오프라인 음반은 오는 31일 발매된다. 오는 11월 중 새로운 버전의 한정판 발매도 계획 중이다.

현아-현승 '내일은 없어' 뮤비.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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