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은 어려운 환경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1983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450억 원 가량의 장학금을 3만3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롯데제과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를 운영 중이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이 캠페인을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 전문 의료단을 구성했다. 이들을 태운 ‘닥터 자일리톨 버스’는 매월 의료 서비스 소외지역을 방문해 구강 검진 및 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2009년부터 무료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36차례 실시된 봉사 활동의 수혜자는 2만 여 명에 이른다. 8월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무료 행사는 롯데홈쇼핑과 열린의사회가 함께 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 봉사단인 ‘희망찬家’도 참여해 봉사 활동을 벌였다.
9월에는 강원 횡성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200여 명의 한부모 가족과 함께 ‘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열린의사회와 함께 한 이 행사에서 롯데홈쇼핑은 전국의 한부모 가족을 초청해 문화공연, 심리치료 등 힐링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했다.
이 밖에도 롯데는 업종별 특성에 맞춰 계열사별로 사회적 기업을 후원하고 있다. 롯데알미늄은 30여 명의 중증장애인이 근무하는 사회적 기업인 제일산업과 연계해 연간 6억 개의 제품을 위탁 생산하고 있다. 또 롯데홈쇼핑은 매주 수요일 ‘사회적 기업 광고방송’을 진행하면서 사회적 기업의 상품 판로를 열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