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추신수.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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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BS스포츠 보도…벨트란 등과 함께 영입대상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가 곧 프리에이전트(FA)가 되는 추신수(31·신시내티·사진)에게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거물들(Big names)이 양키스의 메뉴판에 올라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를 작성한 존 헤이먼 기자는 “양키스가 최근 팀 내 미팅에서 외야수 카를로스 벨트란(세인트루이스), 일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 포수 브라이언 맥칸(애틀랜타), 그리고 추신수의 영입을 논의했다”며 “벨트란, 다나카, 맥칸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얘기가 나왔지만, 추신수는 이 리스트에 새로 추가된 인물”이라고 밝혔다. 구단 내 소식통에 따르면, 양키스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2위에 오른 추신수의 출루율(0.423)을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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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은 기자 yeb@donga.com 트위터 @goodgo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