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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바다 그리고 그리움

입력 | 2013-10-23 03:00:00


이게 내 무덤이구나/뒤늦게 알아버린 사랑의 비밀/추운 빈 몸으로/눈 내리는 도시의 빨랫줄에 걸렸을 때/비로소 떠나온 바다가 따뜻한 사랑인 줄 알았네…(윤향미의 시 ‘오징어’ 중에서)

―동해 국도 7호선에서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