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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커 닮은꼴 화성인, 서울 인사동에 나타나자…

입력 | 2013-10-02 15:56:00


tvN '화성인 바이러스'

미란다커 닮은꼴 화성인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를 닮은 한국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미란다 커를 좋아해 외모까지 닮고 싶어 성형수술까지 했다는 홍여름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라다커 닮은 꼴 화성인' 홍여름 씨는 미란다커처럼 화장을 하고 머리도 금발로 물들였다. 파란색 렌즈끼지 낀 홍 씨는 미란다커처럼 영락없는 외국인이었다.

'미라다커 닮은 꼴 화성인'홍 씨는 이날 방송에서 서울 인사동에 나갔다.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까지 홍 씨의 얼굴을 쳐다봤다. 한 가게 점원은 당연히 홍씨가 외국인일꺼라 생각하고 영어로 말을 걸었고, 한 아주머니에게 길을 묻자 이 아주머니는 보디랭귀지를 하며 길을 가르쳐 주었다. 나중에 한국사람이라는 말을 듣게 되자 러시아 아가씨 같다며 놀라워했다.

'미라다커 닮은 꼴 화성인'홍씨의 남자친구는 "같이 있으면 여자친구를 외국인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외국 사람이라고 수군거리기도 한다. 그냥 서양 미녀랑 만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미란다 커 닮은꼴 화성인, 진짜 닮았다", "미란다 커 닮은꼴 화성인, 외국인 같다", "미란다 커 닮은꼴 화성인, 다들 쳐다볼 듯", "미란다 커 닮은꼴 화성인, 눈 코만 성형수술했는데 저렇게 닮았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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