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2% 오르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재건축(0.05%)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가 0.02% 뛰며 2011년 2월 이후 31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세금 급등에 지친 세입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며 일반 아파트까지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서울은 송파·동대문구(0.12%), 양천구(0.07%), 강남구(0.06%)가 많이 올랐다. 경기 신도시와 서울·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도 일제히 0.02%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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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