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의 대표 차종 ‘골프’가 고성능 머신으로 변신했다.
폴크스바겐은 10일(현지시간)과 1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치러질 제65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모델 ‘골프 R(The new Golf R)’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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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의 최고 속도는 250km/h(전자 제어)이며 DSG변속기를 탑재한 경우 정지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스티어링 시스템, 차고를 20mm 낮추며 설정된 스포츠 서스펜션, ESC 스포츠 기능 등으로 주행 시 역동성을 더욱 극대화했다. 옵션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된 DCC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시스템과 레이스 모드가 추가된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의 선택이 가능하다.
실내의 경우에는 직물-알칸타라 합성소재의 스포츠 시트, 가죽 트림이 적용된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 무드 조명, 자동 온도 조절 기능,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라디오-CD 시스템으로 7세대 골프 라인업의 대표 모델임을 확인시켜준다.
골프 R은 올해 4분기에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되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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