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가 발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9일 외신들은 유엔이 발표한 '2013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른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를 공개했다.
2013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1위는 덴마크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노르웨이, 스위스, 네덜란드,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이 2~5위를 차지했다.
동아시아 유교문화권에서는 한국인의 행복도가 가장 높았다. 10점 만점에 6.267점으로 전체 41위를 기록해 4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완(42위)과 일본(43위)이 그 뒤를 이었다. 북한은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인의 행복도는 꾸준히 향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의 행복도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10∼2012년 한국의 국민 행복도 평균은 2005∼2007년보다 0.728포인트 상승했다. 상승폭 순위로는 전체 9위에 해당한다.
한편 가장 불행한 나라 순위는 르완다, 부룬디, 베냉, 토고 등 아프리카 국가들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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