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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4년 만에 쿠페 모델 K3 쿱(KOUP)을 27일 출시했다.
기아차는 이날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기아차 사옥에서 K3 쿱의 사진 발표회를 개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신차는 감마 1.6터보 GDI 엔진과 감마 1.6 GDI 엔진의 두 가지 가솔린 모델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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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에 따르면 K3쿱은 고성능에 최적화되도록 변속기, 스티어링 휠 서스펜션 등을 새롭게 세팅했고 대구경 디스크 브레이크와 패들 쉬프트를 적용했다. 또한 신차는 차량하부 커버, 휠 디플렉터 등을 통한 공기 역학적 설계로 국내 최저 수준의 공기저항 계수를 달성해 연비를 기준모델보다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국내 준중형급 모델 중 유일하게 프레임리스 도어(Frameless Door, 양쪽 2개 문의 유리창 윗부분에 프레임이 없는 형태)를 적용했다. HID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은 물론,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과 6개 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사이드&커튼 에어백),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을 기본 적용해 안전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다.
신차 가격은 1.6 GDI 럭셔리 1790만 원, 1.6 터보 GDI 트렌디 2070만 원 ▲프레스티지 2200만 원 ▲노블레스 2290만 원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