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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여성들은 공연관람 ‘반값’

입력 | 2013-08-22 03:00:00

서울 ‘행복객석’ 30일까지 접수




서울시가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여성에게 반값에 제공하는 ‘여성행복객석’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는 육아와 가사,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즐기기 어려운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열리는 문화 공연 11개를 50% 할인해 예약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0년 8월부터 여성행복객석을 운영하며 매달 서울 시내에서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연극,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을 할인해왔다. 서울에 주민등록을 한 시민이 아니더라도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육아로 인해 문화예술관람 참여가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공연을 보는 시간에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9월 프로그램 예약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예약 및 취소 문의는 다산콜센터(120).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