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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쿠바 특급’ 호세 페르난데스(21·마이애미 말린스)가 전력 질주 후에도 떨어지지 않는 구위로 신인왕 0순위임을 증명했다.
페르난데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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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페르난데스는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2루타 때 전력질주해 홈을 밟으며 팀의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마운드에 올라야 하는 투수에게 전력질주는 독이 될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4회초 수비에서 최고 98마일(약 시속 157km)에 이르는 강속구를 앞세워 LA 다저스 타선을 삼자범퇴 처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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