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동아일보 DB
삼성은 오는 16일로 예정됐던 기념만찬을 23일로 일주일 미룬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측은 이번 주 최대 전력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전력난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만찬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년간의 신경영 성과를 되짚어 보고 향후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건희 회장은 신경영 선언 20년이 흐른 지금, 삼성은 반도체와 휴대폰 사업 등에서 글로벌 1위 지위에 올랐지만 국내외 경영상황의 변화로 또 다른 도전을 요구받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이번 만찬에서 20년 전 밝힌 신경영의 의미를 되새기며 새로운 도약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